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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은 누구인가?
현우진(玄宇鎭, 1987년 2월 10일 ~ )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학 강사로, 현재 메가스터디교육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188cm의 큰 키와 카리스마 있는 강의 스타일로 유명한 그는 스스로를 “일타강사”라고 칭하며, “일타는 절대로 복수형이 될 수가 없다”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화려한 학력과 경력
현우진 강사는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수학과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입니다. 대학 시절부터 방학마다 한국에 돌아와 과외로 학비를 벌었으며, 2010년 졸업 후 대치동의 미래탐구 학원에서 강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4년 11월부터는 메가스터디 소속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수능 수학 강의 시장을 평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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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시장 지배력
현우진 강사는 수능 전 과목을 통틀어 온라인 수강생 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수험생의 60% 이상이 그의 강의를 수강할 정도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합니다.
대표 교재 시리즈
그가 직접 집필한 교재들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필수 교재로 자리잡았습니다:
- 뉴런(Neuron) 시리즈: 실전 개념서의 대명사
- 시발점 시리즈: 기초부터 탄탄히 다지는 교재
- 수분감 시리즈: 수능 문제 감각을 익히는 교재
- 콘크리트 시리즈
- 드릴(Drill) 시리즈
2018년 뉴런 교재만 99만권이 판매되었으며, 권당 2만 8천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교재 판매액만 277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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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수익
업계에 따르면 현우진 강사의 연봉은 200억원대로 추정되며, 강의료 외에도 교재 판매 수익만 매년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88년생”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2021년에는 36억원대의 일본 유명 작가 그림을 구매하는 등 강사계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유의 강의 스타일과 명언들
현우진 강사는 직설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화법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대표적인 명언들을 살펴보면:
“얘들아 나는 단 한 번도 살면서 중위권인 적도, 상위권인 적도 없었어. 최상위권도 아냐. 난 무조건 극상위권이었어요.”
“요새들 보면 일타 강사라는 말들 많이 쓰잖아요? 일타는 절대로 복수형이 될 수가 없어요. 그 일타 강사가 바로 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왜 성공했을까? 재능일까, 노력일까, 운일까? 셋 다죠. 당연한 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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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독려하는 그의 화법은 때론 거칠지만, 핵심을 찌르는 명확함으로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수능은 올림픽이 아니야. 나는 너네가 한 번에 딱 끝내고 다음 세계로 넘어갔으면 좋겠어.”
“얘들아, 붕어빵처럼 살면 안 돼. 누군가 와서 뒤집어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면 다 타죽어.”
“문제를 거르다가 대학에서 걸러지구요, 재미있는 문제만 골라서 풀면 재미있는 대학에 가게 되구요, 문제를 신기하게 풀면 신기한 대학에 가요.”
최근 논란: 문항 거래 사건
2025년 12월 말, 현우진 강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현우진 강사와 조정식 강사가 2020~2023년 사이 EBS 교재 집필진이나 수능 모의고사 출제위원 경력이 있는 전현직 교사들로부터 금품을 주고 시험 문항을 제공받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총 50여명의 사교육업체 관계자와 전현직 교사들이 연루된 이번 사건에서 현우진 강사 측은 약 4억원을 지불하고 문항을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겨레
현우진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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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 강사는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문항 거래는 인정하나 적법한 절차를 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수능 문제 유출이 아니라 정상적인 문항 수급 채널 중 하나였을 뿐”이라며 “정식 계약서를 작성하고 세금 신고도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교사와 사교육업체 간 정식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세금신고를 하는 등 금품 대가성보단 위법적인 인식이 부족했던 사건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청탁금지법 위반죄의 법정형량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평가와 전망
현우진 강사는 뛰어난 강의력과 교재 퀄리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해왔습니다. 그의 성공은 스탠퍼드 수학과 출신이라는 학력, 명확하고 직설적인 강의 스타일, 그리고 학생들의 심리를 꿰뚫는 동기부여 능력이 결합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문항 거래 사건으로 인해 그의 명성에 금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교육 카르텔 논란은 한국 교육계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는 사건으로, 앞으로의 재판 결과와 이에 따른 사회적 파장이 주목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십만 수험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며 그들의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현우진 강사가 이번 논란을 어떻게 극복하고, 한국 사교육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참고자료: